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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블 세터 6타점' 넥센, 한화 꺾고 7연승 행진

  • 기사입력 2018-08-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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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는 10일 경기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실점(2자책)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유니폼을 갈아입고도 한화 킬러의 위용을 뽐냈다. [사진=KB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임경생 기자] 넥센이 7연승을 내달렸다. 어느새 LG를 승차 2게임으로 따돌리고 4위에 안착했다.

넥센은 10일 청주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9-4 승리를 거뒀다. 선발 해커는 103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 7피안타 3K 3실점(2자책)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2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테이블 세터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정후(1번 타자)가 4안타 2타점, 김혜성(2번 타자)이 3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넥센은 1회초 이정후, 김혜성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한화도 바로 추격했다. 호잉이 중견 적시타를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2회에는 김혜성이 김재현, 이정후를 불러들이는 2타점 3루타를 쳐내며 3-1로 달아났다.

한화는 4회말 이성열의 2루타 후 하주석이 좌전 적시타를 쳐내며 한 점차로 따라붙었다. 이후 5회말 호잉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내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시즌 26호 홈런이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넥센은 6회 1점, 8회 3점, 9회 2점을 내리 뽑으며 한화의 투수진을 무너뜨렸다. 6회 이정후의 희생플라이, 8회 이용규 실책, 이정후, 김혜성의 적시타까지 터졌다. 9회에는 김하성의 시즌 16호 투런포가 나왔다.

9회 정근우가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화는 선발 김민우가 5이닝 3실점으로 해커와 비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불펜이 내리 무너지며 넥센 전 2연패를 당했다. 호잉이 3안타(1홈런) 2타점, 정근우가 2안타(1홈런) 1타점, 하주석이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다.

넥센은 테이블 세터 외에도 박병호, 김하성, 송성문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넥센은 시즌 57승(56패)째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을 넘겼다. 한화는 60승(50패)으로 4위 넥센과 4.5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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