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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선주와 신지애 ‘2018 후지쯔 레이디스’ 도전장, 대기록 세울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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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 도전하는 안선주. [사진=J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안선주, 신지애, 이민영, 윤채영, 황아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 골퍼들이 2018 JLPGA 후지쯔(FUJITSU) 레이디스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재 상금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는 안선주와 신지애를 필두로 JLPGA 무대에는 한국 골퍼 열풍이 불고있다. 안선주는 지난 23일 던롭 레이디스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이 대회 전까지 1위였던 신지애를 제치고 상금랭킹 1위로 올랐다. 하지만 이 둘의 상금 차이는 크지 않아 이번 후지쯔 레이디스의 결과가 중요해졌다.

안선주는 이 대회와 인연이 깊다. JLPGA 투어 통산 27승으로 한국인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안선주는 지난 2010년과 2014년 후지쯔 레이디스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다른 한국 선수들보다 우승 경험이 많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노련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신지애에겐 이번 대회를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현재 안선주에게 밀려 상금랭킹 2위에 위치하고 있으나 만약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다면 세계 여자 골프 선수 최초로 3대 투어(한국, 미국, 일본) 상금왕 타이틀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지난 3월 JLPGA 개막전에서 1, 2위를 차지한 이민영과 윤채영, JLPGA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황아름 등 일본 무대를 장악하고 있는 한국 골퍼들이 2018 JLPGA 후지쯔 레이디스 대회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2라운드는 13일 토요일 낮 12시 30분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파이널 라운드는 14일 일요일 오후 4시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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