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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은6-박민지, KB금융스타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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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KB금융스타챔피언십 첫째날 2번홀에서 아이언샷 날리고 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이정은6(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첫날 박민지(20)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KLPGA투어 상금 4위에 올라 있는 이정은6는 18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클럽 북서 코스(파72 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 67타를 쳤다. 전반 2, 4,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정은6는 후반에는 11,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박민지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동타를 이뤘다.

이다연(21)이 4언더파 68타를 쳐서 3위, 장타자 전우리(21)와 김수지, 이지후, 변현민이 3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시즌 2승에 상금 5위에 올라 있는 이소영(23)은 보기없이 버디 2개를 잡아 2언더파 70타를 쳐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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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투어 14승을 달성한 전인지는 이븐파에 그쳐 공동 21위로 마쳤다. [사진=KLPGA]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아 상금왕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메이저인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상금 2위로 뛰어오른 배선우(24)는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서 박인비(30), 김지현(27) 등과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버디 7개에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지난주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24)는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버디와 더블보기를 한 개씩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서 현재 상금 선두인 오지현(23), 상금 3위로 신인상 후보인 최혜진(20)과 공동 21위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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