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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 배구베팅을 위한 ‘필수 체크포인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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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는 베팅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사진=KOV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실내스포츠의 꽃 배구의 시즌이 돌아왔다는 신호다.

INTRO, 2018-2019시즌 달라진 점

배구 베팅에 앞서 이번 시즌 달라진 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단 남녀부의 경기 일정이 분리됐다. 주중에는 모든 경기가 오후 7시에 열린다. 주말에는 남자부가 오후 2시, 여자부가 오후 4시에 경기를 펼친다. 또한 특이한 점은 수요일에는 여자부 경기만 2경기가 벌어진다. 배구를 일주일 내내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점은 팬들의 입장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다.

하나, 최근 성적을 통해 흐름을 파악하라

모든 스포츠에서 흐름이 중요하듯 배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 무서울 것이 없는 듯 몰아친다. 하지만 분위기가 깨지면 금세 부진의 늪에 빠져버린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은 전반기(1~4라운드)를 4위로 마쳤지만, 후반기(5~6라운드)에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챔피언에 등극하는 극적인 반전을 이뤘다.

둘, 상대 전적을 확인하라

매 시즌 경기를 거듭할수록 물고 물리는 묘한 먹이사슬 구도가 형성된다. 각 팀마다 컬러가 뚜렷하게 차이 나기 때문이다. 먼저 우리카드에게는 삼성화재가 천적이다. 우리카드는 삼성화재를 상대로 역대전적 3승 27패로 열세에 있다. 지난 시즌에도 불과 1승에 그쳤다. 우리카드에 강한 삼성화재지만, 지난 시즌 한국전력을 상대로는 힘을 쓰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삼성화재를 상대로 4승 2패를 올리며 삼성화재의 발목을 잡았다.

셋, 한 사람의 열 걸음은 곤란하다

프로배구는 외국인선수를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하며 전력평준화를 이뤘다. 외국인선수의 전력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시대가 막을 내렸다고 할 수 있다. 여전히 ‘몰빵 배구’가 존재하지만, ‘몰빵 배구팀’이 잘나가는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은 국내 선수와 조화를 이루는 팀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외국인선수 의존도가 높은 팀은 하위권에서 부진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타이스 덜 호스트와 박철우가 쌍포를 이루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16~17시즌 타이스 홀로 고군분투하며 첫 포스트시즌 탈락의 고배를 마신 모습과 대조적이었다. 반면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득점 1위, 서브 1위, 공격성공률 4위로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맹활약했지만, 국내 선수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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