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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Q시리즈 수석 이정은6 "미국 진출후 투어 적응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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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KLPGA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정은6가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상금왕 최저타수왕 등 2관왕을 차지한 이정은6(23, 대방건설)이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공식 선언하면서 "미국 투어 무대 적응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LPGA Q시리즈를 수석 통과한 이정은6은 미국 진출을 결정을 앞두고 장래에 대한 목표 설정과 현지 투어 활동에 필요한 철저한 준비 그리고 가족 문제 등으로 고민해왔으나 결국 미국행을 결정했다. 부모의 전폭적인 지지와 메인 스폰서인 대방건설의 이정은6 장래에 대한 대승적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가 결심을 굳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정은은 미국 진출을 위한 숙소, 캐디, 훈련 환경, 투어 스케줄 점검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년 시즌 KLPGA 출전 대회는 미국과 한국 스케줄이 확정된 후 확정할 예정이지만, 스폰서대회와 디펜딩 챔피언 대회 출전을 검토하고 있다.

이정은은 구체적인 LPGA 데뷔 소감과 목표에 대해 “내년 시즌은 미국 무대에 안정적 적응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 성적이나 타이틀 욕심을 버리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투어활동을 하겠다. 미국 진출에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메인스폰서 대방건설과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LPGA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정은의 데뷔 무대는 동계훈련과 준비 일정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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