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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면 탈락 위기’ PSG vs 리버풀, 16강 진출 위한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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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PSG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리버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파리 생제르망(PSG)과 리버풀이 16강 진출 길목에서 맞붙는다. 양 팀 주전 선수들의 복귀와 결장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누가 승리를 가져갈지 관심이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홈 팀 PSG는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팀 훈련에 나섰다.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에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밝히며 두 선수의 출격을 예고했다. 아직 A매치 부상 여파로 몸 상태가 완벽하진 않지만, 주전 선수들의 가세는 PSG에게 긍정적인 요소다.

한편 영국 현지 언론들은 “리버풀의 마네가 파리 원정에 나설 수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7골을 기록한 마네의 결장은 리버풀에겐 아쉬운 대목이다. 하지만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는 확고했다. 샤키리는 “파리 원정은 힘들겠지만, 우리는 이기기 위해서 간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고, 반 다이크는 “우리는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 우리가 원하는 건 승리뿐”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리그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양 팀이 이번 경기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패배는 탈락’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파리 생제르망과 리버풀이 속한 C조는 ‘죽음의 조’답게 1~4위의 승점 차이가 2점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에서 진 팀은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16강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마주하게 된 파리 생제르망과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경기는 오는 29일(목) 새벽 4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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