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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리버풀-에버튼, ‘머지사이드 더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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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이적 후 첫 머지사이드 더비를 맞이하는 샤키리. [사진=PL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리버풀과 에버튼의 ‘머지사이드 더비’가 다가왔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더비 경기인 리버풀과 에버튼의 맞대결은 잉글랜드 라이벌 매치 중 가장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그만큼 카드도 많이 나오고, 양 팀 팬 사이의 충돌까지 빈번하게 발생한다.

리버풀은 지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 PSG와의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클롭 감독의 장점인 강도 높은 압박이 실종됐다. 리버풀은 현재 리그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만약 PSG경기에 이어 더비 경기까지 패한다면 기세가 떨어질 것이다.

리버풀은 최근 머지사이드 더비 10경기 중 5승 5무로 에버튼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스위스 메시’ 샤키리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나에게는 첫 번째 더비 매치라 기대된다. 이 경기만 기다렸다. 더비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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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홈 구장인 안필드에서 4골을 득점한바 있는 길피 시구르드손. [사진=PL홈페이지]

에버튼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어느덧 6위까지 올라섰다. 에버튼의 중원을 담당하는 길피 시구르드손은 “주말 경기는 우리에게 큰 의미다.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시구르드손은 이전 소속팀 시절을 포함하여 리버풀의 홈 구장인 안필드에서 4골을 넣은 경험이 있다.

치열한 더비전으로 축구 팬들의 이목이 모이는 리버풀과 에버튼의 머지사이드 더비는 오는 3일 월요일 새벽 1시 5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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