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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규, 조영욱 첫 발탁, 벤투호 울산 소집 멤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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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대비 소집 명단. [사진=KF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벤투호의 국내소집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아시안컵을 대비해 울산에서 소집되는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를 비롯해 동아시아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수비진에서는 홍철, 김민재, 김영권, 이용 등 기존 멤버가 모두 뽑힌 가운데 눈에 띄는 점은 김진수의 복귀다. 지난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으로 낙마했던 김진수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중원은 새로운 얼굴을 위한 실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승규, 김준형, 장윤호 등이 깜짝 발탁되며 생애 첫 A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벤투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는 황인범, 주세종도 포함됐다.

공격진은 예상대로 문선민, 황의조 등이 그대로 발탁됐고 서울의 떠오르는 신예 조영욱의 발탁이 눈에 띈다.

벤투호는 오는 11일 울산에서 모여 훈련에 돌입한다. 10일 가량 발을 맞춘 뒤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들어갈 옥석을 가려낸다. 20일 최종명단이 발표되고 23일 출국한다.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1월 5일 아랍에미레이트에서 개막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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