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3일(목)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현대캐피탈전을 대상으로 올해 첫 발매를 개시한 배구토토 매치 1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원정팀 현대캐피탈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1회차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현대캐피탈의 차지로 돌아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세트에서는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이 각각 47.90%와 52.11%를 기록했고, 2세트에서는 32.21%와 67.80%로 집계됐다. 이어 양팀은 3세트에서도 38.43%와 61.58%의 투표율을 보였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이는 모든 세트에서 3~4점이 1순위를 차지했으며, 1세트 48.27%, 2세트 36.33%, 3세트 41.14%로 나타났다.

현재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는 리그에서 좋은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는 팀들이다. 현대캐피탈은 리그 2위(승점 41점)에 올라있고, 우리카드는 그보다 뒤쳐진 3위(승점 36점)를 기록하고 있다.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는 현대캐피탈이 2승1패로 근소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단,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해 12월17일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3-0의 완승을 거둔 기록이 있다. 만일 이번에도 우리카드의 특별한 반전 카드가 없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현대캐피탈이 다시 한번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케이토토 관계자는 “2019년 첫 배구 매치인 1회차에 국내 배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계속해서 발행되는 배구 매치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1회차 게임은 3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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