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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매치 2회차, “모비스, 원주DB에 승리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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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3일(목) 오후 7시 30분에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남자프로농구(KBL) 모비스-원주DB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매치 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인 50.74%가 홈팀 모비스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팀의 10점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28.28%로 나타났고, 원정팀 DB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0.9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반전 역시 55.62%의 투표율을 차지한 모비스의 리드가 점쳐졌다. DB리드 예상이 25.95%로 뒤를 이었고, 양팀의 5점 이내 박빙승부 예측은 18.44%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는 양팀이 모두 80점대를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4.16%로 1순위를 차지했다.

토토팬들의 예상대로 선두 모비스는 올 해에도 강력한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8할에 가까운 승률을 보이고 있는 모비스는 라건아를 앞세워 23승6패의 훌륭한 성적으로 2위 전자랜드에 5게임 차이로 앞서있다. 특히 안방에서는 13승1패로 더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비스다.

이에 맞서는 DB는 14승14패로 정확히 5할 승률을 올리며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마커스 포스터와 리온 윌리엄스가 높은 득점을 올리고 있지만, 나머지 국내 선수들의 화력 지원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모비스는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첫 맞대결의 경우 89-87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지만, 이후 열린 두 경기에서는 각각 109-83, 91-75로 모비스가 일방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단, DB가 올 시즌 원정에서 8승7패로 리그 2위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과 최근 5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사실은 점수대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포인트다. 연승을 이어가던 모비스가 최근 KCC와 오리온스에게 연패를 당한 반면, DB는 착실하게 승리를 쌓으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전체적인 전력은 선두 모비스의 우세지만, 최근 분위기와 DB의 원정 강세를 따져보면 토토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일(목) 오후 7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밖에 농구토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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