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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현대캐피탈, “김재휘 부상에 차영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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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한항공과의 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의 센터 김재휘가 부상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이 김재휘 부상에 대해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9-27, 25-13, 22-25, 25-20)로 승리했다. 하지만 마음껏 승리를 즐기지 못했다. 4세트 도중 블로킹에 가담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센터 김재휘가 발목을 다쳤기 때문이다. 이날 4개의 블로킹을 포함해 8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공헌한 김재휘는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최태웅 감독은 김재휘의 몸 상태와 관련해 "큰 부상은 아닌 것 같은데, 내일(11일) 병원 진단 후에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큰 부상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김재휘는 당장 코트에 복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빈자리는 막 부상에서 돌아온 차영석이 채울 전망이다,

최태웅 감독은 "(차)영석이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월로 몸 상태를 맞추려 했다. 경기에 나가는 선수들과 따로 빼서 훈련을 강하게 시키려고 했는데, 재휘가 다쳐서 바로 경기에 투입해야 할 것 같다. 몸 상태는 70% 정도 올라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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