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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가스파리니, 후위 공격 '1000점' 대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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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가스파리니는 개인 통산 7번째 후위 공격 1000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KOV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가은 기자] 대한항공의 해결사 가스파리니가 V리그 남자부 통산 역대 7번째로 후위공격(백어택) 1000득점을 달성했다.

가스파리니는 지난 1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총 19점을 기록했다. 비록 소속 팀은 패했지만 가스파리니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박수를 받기에 충분한 기록을 세웠다.

가스파리니는 2세트 25-24에서 후위공격을 성공시키며 1000번째 후위공격을 장식했다. 역대 7번째 기록이자 외국인 공격수로 가빈, 안젤코, 레오에 이어 4번째다. 지난 7일 V리그 역대 2번째이자 외국인 선수 최초로 서브 300득점을 달성한데 이어 또 대기록을 수립했다.

가스파리니는 2012-2013시즌 현대캐피탈에 입단하며 V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6-2017시즌 대한항공의 1순위 지명을 받았고 지난 시즌 팀을 최정상의 자리에 올려놨다. 올 시즌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맞이하는 5~6라운드에서 가스파리니가 오름세를 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기대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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