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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남자부는 ‘현대캐피탈’, 여자부는 ‘4강 2약’

  • 기사입력 2019-01-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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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악재 속에서도 여전히 강한 현대캐피탈. [사진=KOV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하 기자] 지난주 V리그 여자부에서는 그야말로 혼돈의 상위권 다툼을 펼쳐졌다. 반면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캐피탈!

다른 팀들과 달리 1위 현대캐피탈(19승 5패, 승점 51점)은 흔들리지 않는다. 선두를 쫓는 대한항공은 현재 체력적인 문제로 부진에 빠져 있다. 다른 팀들도 각각의 이유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주전 센터 김재휘, 신영석이 부상으로 빠져 있음에도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B손해보험전에서 현대캐피탈은 매 세트 뒤쳐져 있던 점수를 뒤집었다. 김재휘를 대신해 나온 차영석이 오랜만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중간에 신영석의 부상으로 인해 대신 나온 홍민기마저 팀을 도우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가장 불안한 것은 세터 이승원이다. 이승원은 좀처럼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교체로 나오는 신인 이원중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이원중 한 명만으로 현대캐피탈을 이끌어 갈 수는 없다. 이승원이 안정된 플레이를 펼친다면, 현대캐피탈은 그야말로 ‘어벤져스’ 그 자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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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순위권 싸움 속에 선두를 차지한 GS칼텍스. [사진=KOVO]


여자배구는 혼돈의 순위경쟁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뀐다? 현재 여자배구의 상황을 대변한다. 1, 2위가 모두 승점 38점으로 같아 세트득실율로 순위가 나뉘었다. 3·4위마저도 1위와의 승점차가 5점도 나지 않는다. 초반 부진했던 4위 도로공사가 이번 주에 2승을 모두 챙기면서 상위권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 치열한 순위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초반부터 돌풍을 예고한 1위 GS칼텍스(13승 6패, 승점 38점)가 선두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불안하다. 패한 경기를 보면 분위기에 휩쓸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는 GS칼텍스의 선수층이 대체로 젊기 때문이다. 이 부분만 보완한다면, 봄 배구는 물론 우승까지 노릴 수 있다.

3위 IBK기업은행(12승 7패, 승점 35점)은 부진에 빠져 있다. 흥국생명에게 셧아웃 패배를 당하고 최하위 현대건설에게까지 패하면서 2연패 중이다. 선수단 분위기는 쳐져있을 수밖에 없다. 16일 GS칼텍스와의 경기가 올스타 브레이크 전의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꼭 필요하다.

4위 도로공사(11승 8패, 승점 33점)의 경우 상위권의 뒤를 바짝 쫓고 있지만, 승점관리가 안 되고 있다. 이번 주에 2승을 모두 챙겼지만, 풀세트로 가는 탓에 4점밖에 확보하지 못해 4위에 머물러 있다. 선수들의 체력과 승점관리를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의 승리를 챙겨야 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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