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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주년 데저트클래식에 한국인 5총사 출전

  • 기사입력 2019-01-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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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18일부터 데저트클래식에서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세 개의 코스를 순회하면서 경기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저트클래식(총상금 590만달러)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아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3년 전 이 대회에서 9위를 했던 김시우(24), 2년 전에 17위로 마친 김민휘(27) 등 한국 선수 5명이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라퀸타의 PGA웨스트의 스타디움 코스, 잭 니클라우스 코스, 라퀸타컨트리클럽까지 3개 코스를 매일 번갈아 라운드하는 방식의 이 대회는 올해 이름을 바꿨지만 1960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커리어빌더챌린지란 명칭으로 열렸다. 유명 코미디언 밥 호프가 제창해 만든 이 대회는 이후 커리어빌더, 팜스프링스골프클래식,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재단이 운영을 맡으면서 휴매너챌린지 등으로 명칭을 7번 바꿨다.

애초에는 네 개의 코스를 돌며 5라운드 경기로 치러졌으나 2012년에 3개의 다른 코스에서 치른 뒤에 컷을 정해 4라운드는 스타디움코스에서 최종 순위를 정하는 72홀의 일반적인 대회 방식으로 변경됐다. 5라운드를 치르는 경기를 선수들이 기피했기 때문이다.

유명인사와 스타들이 초청되는 프로암 형식의 대회라는 게 특징이다. 3개 코스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데 선수들만 출전하는 게 아니고 배우 모건 프리먼, 가수 마이클 볼턴 등 스포츠 스타나 유명인사 등도 초청되며 일반인도 돈만 내면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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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존 람이 4홀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아마추어는 핸디캡 18이하에 참가비 2만9천 달러(3390만원)를 내면 가능하다. 여기서 나온 수익금은 소외 계층을 위해 쓰이거나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첫날 티박스에 오르면 선수와 함께 이름도 불러준다. 제대로 선수 체험을 하는 기회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연습라운드도 가능하다. 스코어가 좋으면 일요일에는 옆 코스에서 아마추어 간의 결승전에도 출전 가능하다.

코스를 세 곳을 순회하면서 156명이 출전하는 대회인만큼 다승자가 나오기 힘들었다. 빌 하스가 지난 2015년에 5년 만에 2승을 거둔 게 최근의 다승 기록이며 필 미켈슨, 존 쿡(이상 미국)이 2승을 올렸고, 선수진이 적었던 70년대에 아놀드 파머가 5승을 한 게 최다승 기록으로 남아 있다.

패트릭 리드(미국)가 2014년 기록한 28언더파 260타가 최저타 우승 기록이다. 지난해는 스페인의 존 람이 22언더파 266타를 친 뒤에 앤드루 랜드리와의 네 번째 홀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민휘, 김시우 외에도 임성재(21), 배상문(33), 이경훈(28)이 출전하며, 한국계 교포로는 제임스 한(한재웅), 존허(허찬수) 2명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은 지난 2012년에 14위를 했다.

첫날 김민휘는 라퀸타 코스 1번 티에서 오후 12시50분(현지시간), 임성재는 40분 뒤인 오후 1시30분코스에 출발하며, 이경훈은 니클라우스 1번 티에서 오후 12시20분, 김시우는 1시20분에 배상문과 함께 티오프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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