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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희, 김세영, 전인지의 LPGA 첫 대회 출사표

  • 기사입력 2019-01-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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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대회를 앞둔 지은희는 색다른 형식의 대회여서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JN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우승한 지은희(32), 김세영(26), 전인지(25)가 시즌 첫 대회인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120만 달러) 출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은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부에나비스타 포시즌 골프클럽(파71 6645야드)에서 목요일부터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색다른 형식의 대회여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맏 언니격인 지은희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 있으면서 친구도 만나고 그동안 못했던 하고 싶었던 것들을 했다. 특히 취미인 스키도 타러 다니면서 지냈다. 새로운 시즌을 대비해서는 스윙 교정을 하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숏게임을 좀더 집중 연습했고, 퍼팅 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럽도 미즈노 아이언을 신 모델로 바꿨다.”

지난해 기아클래식에서 우승한 지은희는 챔피언들만 출전자격이 있는 이 대회에 대한 소감이 색다르다고 말했다. “굉장히 특이한 시합을 하게 될 것 같다. 아마추어들과 같이 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큰 경험일 것 같다. 시합을 하는 것 같지 않은 느낌일 것 같은데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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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은 올해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처음 창설된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와 AT&T페블비치 프로암의 방식을 혼합했다. 지난 2년간 우승한 적이 있는 선수들만 출전하도록 자격을 한정했고 여기에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셀러브리티를 한 조로 엮어서 경기를 치른다. 메이저리그의 명예의 전당에도 오른 존 스몰츠 등이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한다.

챔피언들만 출전하기 때문에 총 26명으로 제한되었다. 그중에 한국 선수는 6명으로 미국의 8명에 이은 두 번째다. 지난해 1승씩을 추가한 지은희, 김세영, 전인지에 전년도 우승자인 이미향(27), 이미림(29), 양희영(30)이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31), 박성현(26) 등은 출전자격이 됐으나 대회 스케줄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그밖에 주요 출전선수를 보면 세계 골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깐(태국)을 비롯해 렉시 톰슨(미국), 조지아 홀(잉글랜드),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다.

지난 시즌 손베리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시즌을 마치고 그동안 못봤던 친구들을 많이 봤다면서 말했다. “친구 결혼식에도 가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그리고 가족들과도 오랜만에 시간을 많이 가졌다. 오프시즌 때는 골프클럽을 잡지 않아서 겨울에 했던 모든 일이 선수로서가 아닌 일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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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올해 월드랭킹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마이애미에서 멘탈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는 김세영은 올 시즌에 대해 “작년에 아쉬웠던 숏게임이나 그린 주변 치핑도 보완하고 있는데 대회를 마치고 3주 정도 시간이 더 있는데 추가로 더 연습을 할 계획”이라면서 올해의 포부를 밝혔다. “작년에 아쉽게 메이저 대회 우승을 놓쳤는데, 메이저 우승을 하는 것이 올해 위시 리스트에 들어갔다. 지난해보다 우승을 많이 하는 것이 2019년 목표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LPGA대회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이전 시즌에 비해 일찍 훈련을 시작했다. 12월 초에 일찍 들어와서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고, 1월 초에 올랜도로 이동해서 훈련을 하다가 이 대회에 출전한다. 동계 훈련의 변화에 대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에 좀 더 중점을 둬서 몸을 만들었다”면서 “올해는 다시 골프에 대한 열정을 찾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을 했고 그런만큼 결과를 기대하고 월드랭킹을 많이 올리겠다”고 답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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