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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컵] '토너먼트 돌입' 아시안컵, 득점왕 유력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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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득점왕 유력 후보인 한국의 공격수 황의조. [사진=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조별리그를 끝내고 토너먼트에 돌입하는 아시안컵의 득점왕은 누가 될까?

먼저,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다. 알모에즈 알리는 조별리그에서만 무려 7골을 터트리는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득점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카타르의 전력상 대회를 조기에 종료할 가능성이 있어 아직 득점왕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득점 2위는 우즈베키스탄의 엘도르 쇼무로도프다. 엘도르 쇼무로도프는 오만 전에서 1골, 투르크메니스탄 전에서 2골, 일본 전에서 1골을 기록하는 등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역시 16강 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호주를 상대하기 때문에 대회 조기 종료의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대회 조기 종료 가능성이 적은 이란 혹은 한국에서 득점왕이 나올 확률이 높다. 현재 3골을 기록 중인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 2골을 기록 중인 한국의 황의조가 유력 후보다. 특히, 황의조는 2골 이외에 조별리그에서만 골대를 3번 강타하는 등 날카로운 슛 감각을 뽐내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득점왕 등극을 기대해볼 만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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