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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트윈스, 2019 연봉 협상 마무리 ‘채은성 3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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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2019시즌 연봉 계약에서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사진=LG트윈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가은 기자] 2018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외야수 채은성의 몸값이 대폭 인상됐다.

LG트윈스는 18일, 2019시즌 재계약 대상자 42명과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채은성이다. 연봉 1억 1,000만 원에서 181.8% 인상된 3억 1,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139경기 3할3푼3리(539타수 175안타), 25홈런, 119타점을 기록했다. 채은성은 LG 타자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점 기록을 다시 쓰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마무리 투수 정찬헌은 78.9%(7,500만 원) 인상된 1억 7,000만 원, 외야수 이천웅은 87.5%(7,000만 원) 인상된 1억 5,000만 원에 계약하며 나란히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아직 계약을 발표하지 않은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은 LG와 FA금액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오는 20일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반면 투수 류제국과 이동현은 큰 폭으로 연봉이 삭감됐다. 류제국은 2억 9,000만 원에서 65.5% 삭감된 1억 9,000만 원, 이동현은 6억 원에서 83.3% 삭감된 1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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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LG트윈스 주요선수 연봉 계약 현황 [표=LG트윈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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