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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희, LPGA개막전 2R 공동 2위

  • 기사입력 2019-01-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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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가 개막전인 다이아몬드리조트TOC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2위로 마쳤다.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지은희(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12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로 마쳤다.

지은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부에나비스타 포시즌 골프클럽(파71 66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서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2타차 공동 2위(8언더파 134타)로 내려앉았다.

전반 라운드 1,2번 홀을 버디-보기로 맞바꾸면서 경기를 시작한 지은희는 6, 8번 홀에서도 보기와 버디를 맞바꾸면서 마쳤다. 후반 들어 13,16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서 타수를 줄였다. 전날은 무결점 경기를 펼쳤으나 이날은 안타까운 퍼트가 몇 개 홀을 지나치면서 퍼트수는 30개로 마쳤다.

선두로 시작한 헨더슨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추가해 67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타를 줄이고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이 5타를 줄여 지은희와 공동 2위로 마쳤다.

이미림(28)이 3언더파 68타를 쳐서 7언더파 단독 5위를 지켰다. 김세영(26)은 3타를 줄여 4언더파 공동 11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이미향(26)은 이븐파로 공동 15위, 전인지(25) 역시 이븐파에 그쳐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양희영(29)은 2타를 줄여 2오버파 공동 2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대회는 신설 이벤트로 지난 2년간 우승한 선수 26명이 출전하고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 셀러브러티가 한 조로 경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셀러브러티 중에서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7위까지 올랐던 마디 피시가 이틀 연속 3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선두(6언더파 136타)에 올라 있다. 프로 테니스 대회에서 6승 기록을 가진 피시는 2014년 은퇴후 프로 골프 선수를 꿈꾸고 있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른 투수 출신 존 스몰츠는 1라운드 73타에 이어 이날은 6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르면서 2위(4언더파 138타)로 뛰어올랐다. 메이저리그 통산 103승의 좌완투수 출신으로 셀러브러티 골프대회에서 우승도 한 마크 멀더가 1오버파를 적어내 3위(이븐파 142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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