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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포스터 무릎 부상’ DB, 6강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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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2~3주 간 결장하게 된 포스터. [사진=KBL]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DB가 팀의 주포인 마커스 포스터를 부상으로 잃었다.

DB는 지난 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79-77로 승리했다. 20승 고지를 밟았고 공동 6위에 올랐지만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포스터가 부상을 당해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이날 포스터는 2쿼터를 4분 남겨놓은 시점에서 최진수와 공중볼 경합 도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곧바로 교체된 포스터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코트를 밟았지만 40초 만에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내며 코트를 떠났다.

정밀검진 결과 포스터는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DB 관계자는 “2∼3주 정도 휴식이 불가피하고, 국가대표 일정으로 인한 휴식기 이후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포스터의 상태를 전했다.

휴식기 전까지 전자랜드, SK, KT, 모비스, 오리온을 차례로 만나는 힘겨운 일정을 앞둔 DB가 포스터의 대체자를 찾아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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