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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메즈 맹활약' 우리카드, OK저축은행 잡으며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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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 경기에서 아가메즈가 총 29점으로 맹활약하며 2위를 탈환했다. [사진=KOV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우리카드가 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우리카드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3-1(25-23, 25-22, 19-25, 25-15)로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승점 56점(18승 11패)을 쌓아 대한항공(승점 55)을 끌어내리며 2위로 올라섰다. 선두 현대캐피탈(21승 7패)과 승점은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밀렸다.

이날 우리카드는 ‘주포’ 리버만 아가메즈가 블로킹 2개, 서브 1개 등 총 29점에 공격 성공률 60.46%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어 나경복은 블로킹 3점, 서브 2점을 포함해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3세트 OK저축은행의 요스바니가 연속 서브를 성공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점수를 내줬다. 하지만 4세트 초반부터 우리카드의 한성정, 노재욱이 연속 서브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찾아온 우리카드는 요스바니를 봉쇄하며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OK저축은행은 요스바니가 총 34점을 득점하며 개인 네 번째 트리플크라운(서브, 블로킹, 서브 득점 3개 이상)을 달성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특히 요스바니는 3세트에서 서브 에이스 4개를 올리며 활약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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