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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앙] ‘5G 연속 출전’ 권창훈, 3월 벤투 호 합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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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한 디종의 권창훈. [사진=디종]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디종의 권창훈이 공식 경기 5연속 출전을 기록했다.

권창훈의 소속팀 디종이 16일 새벽(한국 시각) 열린 2018-19 리그앙 25라운드에서 님 올랭피크에 0-2로 패했다. 권창훈은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9분 플로랑 발몽 대신 교체 투입돼 2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권창훈은 최근 공식 경기 5연속 출전에 성공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지난해 12월 20일 보르도와의 쿠프 드 라리그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부상 복귀전을 치른 권창훈은 이후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리그에서 1골, 쿠프 드 프랑스에서 1골을 터트렸다.

부상에서 돌아온 권창훈이 최근 꾸준한 출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면서, 자연스레 권창훈의 대표팀 복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지난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서 조기 탈락하며 실패한 벤투 호에게 권창훈이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다는 기대다.

긴 부상을 이겨내고 다시 유럽 무대를 휘젓기 시작한 권창훈이 대표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를 수 있을까? 3월 두 차례 A매치가 예정된 대표팀은 월초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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