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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호 3월 평가전 베트남 대신, 볼리비아-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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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3월에 볼리비아-콜롬비아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태 기자] 벤투호의 3월 평가전 상대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3월 22일(금) 저녁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3월 26일(화)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각각 평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기존에 예정됐던 베트남과의 친선경기는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두아르도 비예가스 감독 체제에서 코파아메리카를 준비하고 있는 볼리비아와는 지난해 6월 평가전 이후 8개월 만에 경기를 갖는다. 역대전적은 두 번 맞붙어 모두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콜롬비아는 올해 아시안컵 이후 이란 대표팀을 이끌던 카를로스 케이로스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공교롭게도 콜롬비아 감독으로서의 첫 경기를 한국과 치르게 됐다. 콜롬비아와의 역대 전적은 3승 2무 1패로 앞서 있다. 직전 맞대결이었던 2017년 11월 친선경기에서도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김판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볼리비아와 콜롬비아는 대표팀의 현재 전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평가전 파트너”라며 “3월 친선경기는 아시안컵 이후 새롭게 팀을 정비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예선에서 활용할 선수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경기의 입장권은 3월 둘째 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KEB하나은행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볼리비아전은 KBS 2TV, 콜롬비아전은 MBC에서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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