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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팀 훈련 훔쳐본 죗값 2억9000만원…EFL, 리즈에 벌금 부과

  • 기사입력 2019-02-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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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123RF]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상대 팀의 훈련을 몰래 훔쳐봤다는 의혹에 대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리즈 유나이티드가 결국 20만 파운드(약 2억90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잉글랜드풋볼리그(EFL)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0일 더비 카운티의 훈련장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 리즈가 더비의 훈련을 훔쳐봤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며 “리즈에 2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EFL은 더불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기 시작 72시간 전에는 상대 팀의 훈련을 지켜봐서는 안 된다’라는 새로운 규정도 신설했다.

이른바 ‘스파이 게이트’로 불린 이번 사건은 지난달 12일 펼쳐진 리즈와 더비의 챔피언십 27라운드를 앞두고 더비 훈련장 주변에서 정체불명의 남자가 쌍안경을 들고 수상쩍은 행동을 벌이면서 시작됐다. 더비는 훈련을 중단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체포된 남자가 리즈의 직원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결국 리즈는 성명을 통해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던 우리의 잘못을 모두 인정한다”라며 사과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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