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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날, 수비 불안 해결하고 사우스햄튼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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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사우스햄튼을 만난다. [사진=아스날 SN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아스날이 4위 진입에 도전한다. 벵거 체제와 작별하고 에메리 감독을 선임한 아스날은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현재 리그 5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 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4위까지 올라설 수 있기 때문에 사우스햄튼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아스날은 복잡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은 ‘행복’ 그 자체였다. 개막하자마자 2연패에 빠졌지만, 이후 22경기 동안 무패를 이어가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현지 언론도 에메리 감독의 지도력을 칭찬하며 새로운 아스날에 주목했다.

하지만 아스날의 기세는 사우스햄튼을 만난 뒤 달라졌다. 지난 17라운드 맞대결에서 2대 3으로 뜻밖의 일격을 당한 것. 이날 패배 이후로 아스날은 시즌 초반의 경기력을 잃어버렸다.

특히 아쉬운 것은 아스날의 수비다. 22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을 때도 수비력은 아슬아슬했지만, 당시엔 승리를 가져왔기 때문에 큰 논란은 없었다. 하지만 현재는 다르다. 승패를 오가며 기복을 보여주고 있고, 불안한 장면도 자주 노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날은 또 다시 사우스햄튼을 만난다. 현재 아스날의 분위기는 사우스햄튼을 만난 뒤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스날이 지난 패배를 딛고 사우스햄튼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양 팀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일요일 밤 10시 55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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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사진=스포티비]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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