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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맨유... PSG원정서 기적 이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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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가 이끄는 맨유가 PSG와 2차전을 치르기 위해 파리로 떠난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동훈 기자]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를 맞은 맨유가 파리로 원정을 떠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다시 맞붙는다. 지난달 열린 1차전에서는 PSG가 2-0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로 원정을 떠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안토니 마샬, 제시 린가드, 네마냐 마티치, 알렉시스 산체스, 후안 마타 등 대부분의 주력 선수가 빠졌고 설상가상으로 1차전에서 퇴장을 당한 폴 포그바까지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맨유는 차선책으로 제임스 가너, 타히트 총 등 어린 선수들을 명단에 대거 포함시켰다.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여러 상황 중 하나다. 몇몇 선수들이 출전 불가한 상황일 뿐이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의 클럽으로 우린 이런 일들을 많이 해왔다. 선수들은 원정에서 환상적인 수준이고, 아스널, 첼시, 토트넘을 원정에서 이겨냈다. 그래서 더 믿음이 있고,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한다”며 선수단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솔샤르가 이끄는 맨유가 PSG의 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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