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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샤르, 맨유 정식감독 되나? ‘A매치 기간 발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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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선임을 앞두고 있다. [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원아영 기자] 마침내 ‘솔샤르 시대’가 열린다. 올래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정식 감독 선임이 코앞이다.

현지 언론 ‘미러’에 따르면 “맨유 경영진들이 솔샤르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키려 한다. A매치 휴식기간 중 이를 실행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솔샤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빈 자리를 대신했다. 맨유의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해결함은 물론 잇다른 승리로 성적까지 바꿔놓았다. 특유의 리더십으로 중위권까지 떨어진 맨유의 성적을 4위 경쟁권까지 올려놓았다. 또 부진에 빠졌던 폴 포그바, 로멜로 루카쿠 등을 부활시켰다.

당초 지난 2월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정식 감독으로 선임될 것이 유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고, 솔샤르 감독의 정식 감독 선임 역시 미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샤르 감독의 선전은 계속됐다. 맨유는 지난 2월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망에 0-2로 패했다. 이 패배로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가 닥쳤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7일 열린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망을 3-1로 꺾으며 반전드라마를 썼다.

이후 솔샤르 감독의 정식 감독 선임을 원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졌다. 이에 맨유 역시 솔샤르 감독의 정식감독 선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A매치 휴식기간에 솔샤르 감독의 승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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