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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대구은행파크 2경기 연속 매진 임박, 평일 흥행까지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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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경기에서 만원 관중이 들어찬 DGB대구은행파크. [사진=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축구 바람이 불고 있는 대구가 다시 한 번 흥행 대박을 노린다.

대구FC는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2019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2차전 경기에서 광저우 헝다와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는 지난 9일 홈 개막경기에서 12,172명의 관중을 모으며 매진을 기록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선수들도 화끈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했다.

이어지는 광저우 헝다와의 2번째 홈경기에서도 매진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티켓 판매 대행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남은 좌석을 확인해 보면 대부분의 자리가 판매됐다. 사실상 현장 판매 분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여 매진이 유력한 상황이다.

개장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매진될 경우 평일 경기 흥행까지 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구가 지난 시즌 평일 경기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건 7월 18일 수요일 포항전에서 기록한 1,575명이다. 그 외에는 1,000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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