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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전 선발승 류현진, 연장 끝내기 찬스서 대타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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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선발승을 챙긴 류현진이 연장전에서 대타로 출전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LA 다저스의 개막전 승리투수인 류현진(32)이 결정적 기회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4-4로 맞선 연장 12회말 2사 1, 2루 끝내기 찬스에서 타석에 깜짝등장했다. 앞서 로버츠 감독은 야수 타석에 투수를, 9번 투수 타순에 거포 맥스 먼시를 투입했다.

애리조나의 우완 맷 앤드리즈와 대결한 류현진은 초구에 공을 맞춰 우측 외야로 뻗어가는 파울을 날렸다. 이어 몸쪽 커브를 잡아당겼으나 타구는 유격수 앞 땅볼로 1루에서 잡혔다.

다저스는 연장 13회 결승점을 내줘 4-5로 역전패했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5.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7회 구원 투수로 올라온 조 켈리가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점수를 허용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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