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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 한국오픈 20일부터 예선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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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오롱 61회 한국오픈 우승자인 최민철 선수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코오롱한국오픈 조직위원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코오롱과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남자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1차 예선이 2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픈 대회 본연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예선전 제도를 도입했다. 2014년부터는 예선전을 1차와 최종으로 나누면서 더 많은 선수가 공정한 경쟁을 통해 본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왔다.

1차 예선은 5월 20일과 27일, 6월 3일과 4일 총 4차례 열리며 각각의 예선에서 상위 20명이 선발돼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최종 예선은 올해부터 2라운드로 개편돼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치뤄지며 2라운드 합산 상위 18명에게 본선 출전권이 부여된다. 올해 1차 예선전에는 총 580명이 지원해 뜨거운 출전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오픈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오는 7월 18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는 우승자 최민철(31)과 준우승자 박상현(35)이 디 오픈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최호성(46)은 지난해 1차 예선전과 최종 예선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코오롱 한국오픈 본대회에 진출해 ‘낚시꾼 스윙’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로 62회째를 맞는 코오롱 한국오픈 본대회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시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20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전일권, 주중권, 패키지권 등 다양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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