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스포츠
  • 안병훈, US오픈 무빙데이서 3언더파... 우즈는 이븐파

  • 기사입력 2019-06-16 08:19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이미지중앙

안병훈이 US오픈 3라운드 17번 홀에서 벙커샷으로 버디를 잡아내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안병훈(28)이 세계 최대 골프 메이저인 제119회 US오픈(총상금 125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3타를 줄였다. 동반 경기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븐파로 마치면서 메이저 15승과는 멀어졌다.

안병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의 페블비치링크스(파71 707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잡았다. 68타로 경기를 마친 안병훈은 3일 합계 3언더파 210타로 오전 8시15분 현재 공동 14위에 올랐다.

파5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안병훈은 뒤 짧은 파3 7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이후 8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핀에 맞히는 샷으로 파를 지켰다. 후반 들어 안병훈은 꾸준히 파 세이브했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많이 지키지는 못했지만 중거리 퍼트감이 위기마다 발휘되어 파를 지켜냈다.

파3 17번 홀에서도 벙커에 빠졌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한 벙커 샷이 그대로 홀인되면서 한 타를 더 줄였다. 마지막 파5 홀에서 버디 퍼트를 아쉽게 놓치면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안병훈은 14개 중에 8개의 페어웨이를 적중했고, 그린 적중률은 44%에 그쳤다. 하지만 그때마다 탁월한 숏게임 실력과 퍼트감이 빛났다.

이미지중앙

경기중의 우즈가 홀아웃하면서 호랑이 복장을 한 팬에 호응하고 있다. [사진=USGA]


우즈는 버디와 보기를 다섯 개씩 교환하면서 이븐파 71타 그치면서 공동 29위(이븐파 213타)로 마쳤다. 16번 홀과 마지막 홀 버디를 잡으면서 그나마 웃으면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우즈는 이날 샷이나 롱게임은 좋았으나 퍼트가 홀을 몇 번씩이나 외면하면서 아쉬움을 더했다.

2타차 선두로 출발한 장타자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7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4번 홀과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2위와 4타차인 11언더파로 달아났다. 동반 경기를 하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이븐파로 2위(7언더파)다. 114년만의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6,7번에 이어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3언더파로 공동 2위까지 따라붙었다.

2타씩을 줄인 매트 쿠차(미국), 채이슨 해들리(미국)과 공동 4위(6언더파)로 추격 중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로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 치즈 리비(미국)와 공동 6위(5언더파)로 뒤따르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핫이슈 아이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