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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LG 김현수, 올스타전 3주 연속 최다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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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3주 연속 최다 득표를 지킨 김현수. [사진=LG트윈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LG트윈스의 주장 김현수(31)가 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3주 연속 최다 득표를 지켰다.

KBO 사무국이 1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3차 중간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나눔 올스타(KIA·NC·LG·키움·한화) 외야수 부문 김현수는 49만5828표를 얻어 1, 2차 집계에 이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드림 올스타(두산·롯데·SK·삼성·kt) 1루수 부문의 SK의 제이미 로맥은 48만6191표로 드림 올스타 1위, 전체 2위에 올라있다. 전체 득표수 3위를 유지하고 있는 나눔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 LG의 정우영(48만668표로)은 고졸 신인 투수 최초 베스트 12 선정이 유력해졌다.

전체 특표수 4위와 5위에는 각각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SK의 김광현(47만496표)과 3루수 부문 최정(46만3667표)이 오르는 등 SK와 LG가 각각 7명씩 각 포지션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가장 접전이 벌어진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은 SK의 정의윤이 33만6745표를 얻어, 2위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31만2076표)와는 2만4669표로 격차를 벌렸다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는 5일 오후 6시까지 KBO 홈페이지와 KBO 앱, KBO STATS 앱, 신한SOL앱에서 각 1일 1회씩 총 4번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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