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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리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 아자르, 공식 데뷔전 미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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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개막전 출장이 불투명해진 아자르. [사진=레알마드리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튼 에당 아자르(28)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라리가 개막전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는 훈련 후 있었던 메디컬 테스트에서 오른쪽 허벅지 전방의 근육 부상을 진단 받았다. 아자르의 회복 기간은 차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자르는 올 여름 8,850만 파운드(약 1,303억 원)의 이적료에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지난 8일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친선경기에서 첫 골을 신고하며 순조롭게 새로운 팀에 적응하고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프리 시즌 기간 동안 많은 선수들을 부상으로 잃었다. 마르코 아센시오(23)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고, 주전 골키퍼인 티보 쿠르투아(27)도 발목 부상으로 1개월 아웃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는 호드리구 안토니오(19)도 대퇴부 직장 병변에 걸리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오는 18일 셀타 비고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개막전을 치르는 레알 마드리드는 기존 선수들의 부상에 아자르의 부상까지 더해지며 베스트일레븐 구성에 더욱 골치를 앓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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