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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셜] 쿠티뉴, 뮌헨 유니폼 입는다...1년 임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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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2019-2020시즌 쿠티뉴는 뮌헨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영민 기자] 바르셀로나 소속이던 쿠티뉴가 2019-2020시즌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는다.

17일(한국시간)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쿠티뉴의 1년 임대 영입을 바르셀로나 측과 합의했다. 며칠 내로 거래를 마무리를 하고 메디컬 테스트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쿠티뉴의 1년 임대 영입과 함께,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1월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쿠티뉴는 1억 4200만 파운드(약 2000억원)의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PSG로 떠난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메꿀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2017-2018시즌 쿠티뉴는 22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무난히 스페인 리그에 적응했다. 하지만 2018-2019시즌 우스만 뎀벨레와 아루투르 멜로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올시즌 앙투안 그리즈만이 새롭게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뮌헨은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옌 로벤의 빈자리를 이반 페리시치와 쿠티뉴를 영입함으로서 새롭게 전력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니코 코바치 뮌헨 감독은 “쿠티뉴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것은, 바이에른 뮌헨에게만 기쁜 일이 아니라 독일 전체에게 좋은 일”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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