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 2골 1도움 기록 ‘슈퍼 서브’ 카바니, 맨유 7번의 저주 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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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이후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는 NO.7 에딘손 카바니(우). [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민규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에딘손 카바니가 2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전반에만 2실점하며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골키퍼 데헤아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로 후반전을 시작한 맨유는 동시에 그린우드와 카바니를 교체했다.

이후 후반전은 카바니의 독무대였다. 후반 14분, 카바니는 정확한 크로스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후반 2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굴절된 슈팅을 카바니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카바니의 득점은 멈추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 헤딩골까지 기록하며 ‘슈퍼 서브’의 면모를 보였다. 맨유는 교체 투입 후 2골 1도움 원맨쇼를 기록한 카바니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7위로 올라섰다.

맨유 이적 이후 3골을 기록 중인 카바니의 현재 경기력은 좋다. 지난 8라운드 에버튼 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킨 뒤 좋은 경기력을 유지 중이다.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제공권으로 맨유 공격 루트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카바니의 등번호는 7번이다. 맨유의 7번은 칸토나, 베컴, 호날두 등 스타 플레이어들의 상징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주 받은 번호로 불리며 7번을 단 선수들이 부진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직전 7번인 알렉시스 산체스는 고액 주급과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며 역대 최악의 7번으로 낙인 찍혔다. 7번의 새 주인인 카바니가 이번 경기 같은 활약을 지속해 7번의 저주를 풀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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