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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브리핑 7] 버거 13위, 임성재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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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높은 순위인 17위에 올라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대니얼 버거(미국)가 세계골프랭킹(OWGR)을 종전 15위에서 두 계단 올려 13위가 됐다.

OWGR가 15일 발표한 올해 일곱째주 골프 랭킹에 따르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에서 우승한 버거는 우승 포인트 30점을 받았다. 지난주 브룩스 켑카가 받은 58점보다는 대폭 줄어든 점수다. 주요 선수들이 대거 불참하면서 대회의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 역시 지난주 463점에서 대폭 줄어든 141점에 그쳤다.

* 페블비치에서 열린 이 대회 이틀 전에 불참을 알린 더스틴 존슨(미국)은 평점 12.62점으로 세계 정상을 117주째 지켰고, 존 람(스페인)은 9.14점으로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잰더 셔필리(미국) 역시 3, 4위에 변동이 없었다. 테릴 해튼(잉글랜드)은 5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다시 6위다.

* 한국 선수 중에는 한 주를 쉰 임성재(23)가 17위로 한 계단 밀려났고, 파머스인슈어런스에 이어 지난주 컷 탈락한 김시우(26)는 51위를 그대로 지켰다. 안병훈(30)은 75위로 다시 2계단 하락했고, 강성훈(34)은 113위로 5계단, 이경훈(30)은 143위로 한 계단, 김주형(19)은 172위로 2계단 하락했다.

* 호주에서 열린 호주프로골프(APGA)투어 무나링크스PGA클래식에서는 브라이든 맥퍼슨이 우승해 우승 포인트 7점을 받고 441위가 됐다.

*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고진영(26)은 세계 여자골프 랭킹(WWGR)에서 정상을 86주간 지켰다. 메이저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28)이 2위,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인비(33)는 3위 순위에 변동 없다.

* 지난해 LPGA투어 메이저 우승자들의 순위를 보면 영국에서 열린 AIG여자오픈 우승자인 소피아 포포브(독일)가 26위, 미국 미션힐스에서 열린 ANA인스퍼레이션 챔피언 이미림이 28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이 30위를 기록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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