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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JP모건 부회장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거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윌리엄 데일리 JP모건 체이스 회장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P는 3일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AP는 데일리가 사기업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 오바마가 반(反) 기업적이라는 인식을 없애는데 적당한 인물로 고려되고 소개했다. 데일리는 클린턴 행정부에서 상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리처드 데일리 현 시카고 시장의 동생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첫 비서실장이었던 람 이매뉴얼은 시카고 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해 사임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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