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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캐피탈 ‘변화와 혁신’ 팔걷었다
아주캐피탈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고객 차별화에 나선다.

아주캐피탈은 6일 최근 혁신활동을 총괄하는 전략혁신추진실을 신설, 각 부서에 분산돼 있던 신규사업, 신상품 개발, 프로세스 개선 등의 기획기능을 합쳐 상호간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략혁신추진실 산하에는 전략혁신1팀에서 3팀까지 총 3개팀을 두고 있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업계에서도 기획과 혁신활동을 총괄하는 조직을 실 규모로 신설한 것은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그만큼 회사 전 부문에 걸친 혁신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추진실에서는 혁신과제를 직접 기획 또는 현업부서의 제안을 받아 상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등 사내컨설팅과 실행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실시한 사내 공모를 통해 배치된 20여 명의 팀원들은 과제의 특성에 따라 임시조직(TFT) 형태로 6개월에서 1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특히 팀원들은 특정 팀에 속하지 않고 프로젝트마다 재구성되는 등 아메바형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상범 전략혁신추진실 상무는 “기획업무 중복에 따른 비효율성을 없애고 혁신업무 추진 스피드를 높여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조직변화”라고 말했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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