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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범죄 스톱! "CPTED 테마전시회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구청 1층로비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안전한 거주환경에 대한 구민의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중랑구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CPTED는 말 그대로 도시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전략으로 대표적인 사례는 투시형 엘리베이터를 통해 외부인으로부터 자연감시효과를 극대화하거나 초등학교 주변에 CCTV를 설치하는 것, 버스정류장 근처에 편의점을 운영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번 CPTED 전시회에서는 CPTED의 개념과 해외 및 국내 적용사례, 주민참여방법안내, 의견 게시판 설치를 통해 CPTED 전략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한다.

아울러 전시 내용만으로는 CPTED에 대한 호기심을 채울 수 없는 분들을 위해 ‘CCTV만 많으면 안전하다구요?’라는 주제로 특강도 한다.

<이진용 기자 @jycafe>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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