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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가 지속되는 원인, 밝혀졌다!
한파가 지속되는 원인은 라니냐 현상이 지속되기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남미 페루 앞바다의 해수면 온도가 떨어지면서 이상기온의 원인인 라니냐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는 것이라고 일본 기상청이 11일 발표했다.

페루 앞바다의 지난해 12월 평균 수온은 과거 30년 평균치보다 1.5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상청은 라니냐 현상이 끝나는 시기는 올 봄 후반부터 여름 초반이라는 전망도 이날 내놓았다고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말 이후 서일본을 중심으로 빚어진 한파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편서풍이 뱀이 지나가는 모양으로 불기때문에 차거운 기압골이 남쪽으로 내려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해외에는 지난해 말부터 호주 동부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려 홍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인도 서부지역의 저온현상에도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기상청은 분석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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