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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올해 점유율 목표는 47%"
현대자동차가 내수점유율 목표를 현실화했다. 2011년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 목표치는 47%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2011년 상반기 판매촉진 대회를 열고 내수 시장 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리자고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부회장과 양승석 사장,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전국 지점장과 서비스센터장, 출고센터장 등 560여명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 국내 시장은 유럽과의 한미자유무역협정(FTA)발효 등 수입차 업체의 적극 공세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그랜저, 벨로스터,엑센트 등의 신차 효과와 모두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을 만든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판매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차는 작년 내수 시장 점유율 목표를 52%로 잡았었지만 같은 그룹사인 기아차의 연이은 신차발표와 수입차 업체들의 강공으로 점유율 45.2%로 한 해를 마감한 바 있다. 현대차는 2009년에도 내수시장 목표 점유율이 50.7%였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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