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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하게 4~6%대 수익…동부證 추천 유망회사채 17選
동부증권이 은행예금 이자의 1.5~2배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 회사채 17종목을 추천했다. 회사가 부도나지 않는 한 발행금리 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시장금리 흐름에 따라 시세차익까지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동부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2011년 크레딧 스프레드의 흐름은 1분기 ‘보합’ 이후 점진적인 축소를 예상한다. 특히 1분기는 대규모 만기도래 물량과 기업들의 투자 확대 등으로 발행 수요가 많고 다양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기아차 등 17개 종목은 AA급 4개사, A급 12개사, BBB급 1개사다.<표 참조>

회사채 시장이 유망한 이유는 세 가지로 설명했다. 먼저 경기회복 기조와 더불어 회사채 발행기업들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점을 들었다. 둘째로는 미국의 투기등급채권(High Yield채권) 스프레드가 꾸준히 축소되는 등 국제 금융시장도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는 난항을 겪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체적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셋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풍부한 자금의 영향으로 채권금리 상승 속도는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2010년 중 꾸준한 스프레드 축소가 이뤄진 AA급 이상 채권의 추가 축소 여력은 크지 않지만, 추가 축소 여력이 많이 남아있는 A급 이하 채권은 크레딧 채권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다. 다만, 여전채 3년 초과 장기물의 경우 절대금리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이 낮아 동일 등급 회사채 대비 투자 매력도는 한단계 낮다”고 설명했다.

<홍길용 기자 @TrueMoneystory>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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