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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高물가에 한우·곶감 더 싸게…대형마트서 알뜰쇼핑 하세요
설 선물 가이드
부모님이나 은사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끝이 없다. 설 명절에 부모님이나 은사님 선물이 생각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할 선물이 필요해도 주머니 사정을 챙겨보지 않을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이다. 설 선물을 보다 실속있게 하고 싶다면 NH농협과 대형마트들이 준비한 거품을 쏙 뺀 선물세트를 눈여겨보자. 여기에 할인행사는 덤이다.

이마트는 올해 청과, 한우, 굴비 등 주요 신선식품 도매 시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사전 물량 확보와 마진 축소 등을 통해 상당수 품목의 가격을 동결하거나 상승폭을 줄였다. 먼저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고자 한우세트 가격을 전년과 같거나 오히려 낮췄다.

이렇게 준비된 이마트의 냉동한우세트 한우갈비 1++등급(3.6㎏)은 28만원, 가격혁명세트 한우혼합2호는 9만8000원이다. 한우와 함께 인기 선물인 과일세트 가격도 낮췄다. 맑은향기배VIP1호와 사과 Gold 1호가 각각 3만9800원, 친환경 사과와 배 Gold가 4만5800원이다.

롯데마트는 27일까지 설 선물세트 총 18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이에 따라 ‘청정원 우리팜 L호’를 25% 할인된 1만4800원에, ‘폰타나 프리미엄 오일세트 6호’를 30% 저렴한 2만2960원에 판매한다.

할인행사가 아니더라도 실속형 선물세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청도 반건시 곶감 3호 세트’는 산지 직거래로 중간 유통비용을 줄이고 포장비용을 줄여 2만~3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인기 상품인 표고버섯도 실속있게 구성해 ‘어울림 표고버섯 세트’ 가 동고 130g, 분말 100g 2개, 표고채 100g에 4만~5만원대다.

NH농협도 100%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목우촌 선물세트는 캔 햄제품부터 고급 수제햄, 한우고기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1만~2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판매한다.

친환경 과일 ‘아침마루’와 농협에서 엄선한 우수 과일 ‘뜨라네’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사과는 4만~6만원대, 배는 3만~4만원대, 사과와 배 혼합은 5만~6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다.

성연진 기자/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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