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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구립 어린이합창단 창단
서울 구로구가 구립 어린이합창단을 창단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1일 “음악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회성, 예술성을 키워주고 구의 문화수준도 향상시키기 위해 어린이합창단을 만든다”고 밝혔다.

구로 어린이합창단은 어린이 50명과 상임지휘자, 반주자, 단장 등 총 53명으로 구성되며 단장은 구로구 복지문화국장이 맡는다.

이를 위해 18일까지 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선발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음악에 소질이 있고 품행이 단정한 어린이다. 단 이번에는 20명만 모집한다.

구로구는 “지난해 구로문화재단에서 소년소녀합창단을 운영했는데 기존 30명이 구립 합창단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립 어린이합창단은 앞으로 매주 2회씩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소강당에서 연습을 하게 되며 정기음악회, 송년음악회, 각종 사회시설 방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남과 함께 해야만 아름다운 음악이 만들어지는 합창을 통해 어린이들이 소통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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