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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은 돼야...“선수·감독영입”... 엔씨소프트 각종說에 제동
제9구단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엔씨소프트가 본격적인 1군 선수 및 감독 영입은 빨라야 2012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선수 및 감독 영입설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일 열린 2010년 실적발표에서 “빠르면 2013년이나 2014년쯤 1군 리그에 참여한다고 예상하고 있다”며 “이로부터 1년 전인 2012년이나 2013년 쯤부터 선수나 감독 영입을 시작할 것같다”며 선수 영입 시기를 밝혔다.
감독 선임과 관련해 이재성 대외협력 홍보담당 상무는 “내년 1군 리그에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감독을 선임하는 건 명망있는 분들께 오히려 실례가 될 수 있다”며 당장 감독을 영입하진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일각에서 엔씨소프트가 선수 확보 등에 곧바로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것에 확실히 제동을 건 것.
단, 구단 살림을 책임지고 선수단 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단장에 대해서는 구단주 총회의 가입 승인시점 전후인 3월 말까지 선임할 계획임을 밝혔다. 단장 후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2008년 히어로즈의 초대 단장으로 활동했던 박노준 SBS 해설위원과 김연중ㆍ이영환 전 LG 단장, 이상구 전 롯데 단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야구단 창단에 따른 비용에 대해서는 “현재는 일회성인 KBO 가입비 50억원과 5년 후 반환받는 예치금 100억원 정도까지만 정해졌고, 추가 부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mad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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