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이승엽은 24명 신인 용병중 TOP 3
이승엽과 박찬호(이상 오릭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일본에 진출했거나 팀을 옮긴 24명의 용병선수 중 3명 안에 들었다.

스포츠닛폰은 올해 처음 일본에 진출했거나 팀을 옮긴 24명의 외국인 선수에 대한 평점을 매겼다. ‘오릭스 투타의 핵심’ 박찬호와 이승엽은 A를 받았다. 24명 중 A를 받은 선수는 둘을 포함해 3명 뿐이다.

이 신문은 박찬호에 대해 “숙련된 투구 기술과 안정감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며 좋은 점수를 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승엽에 대해서도 “특유의 장타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일본언론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승엽은 삼성과의 연습경기가 열린 19일,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곽동훈의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리는 등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양준혁 SBS-ESPN 해설위원은 이승엽에 대해 “워낙 타격 메커니즘이 좋은 데다 열심히 훈련한 만큼 올해는 부활할 것”이라며 “다만 타격시 준비 자세가 급하다. 확실히 중심을 뒤로 가져간 뒤 배팅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미야코지마에 남아 있는 박찬호는 20일 펼쳐진 2군 상대의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13타자를 상대해 삼진 5개를 잡아내는 호투를 선보였다. 15일 첫 청백전 때 시속 137km였던 직구 최고구속은 142km까지 나왔다. 투구수는 47개. 그는 25일 청백전에 이어 3월 5일이나 6일 주니치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그러나 김병현은 평점 C점을 받아 하위로 처졌다. 그는 현재 공백기간 동안 잃어버린 투구밸런스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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