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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몽 “갑자기 복통…” 5차 공판, 증인 불참
MC몽이 증인 불참했다.
MC몽이 의도적으로 치아를 발거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치과의사 정모씨가 21일 MC몽 관련 형사공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초 지난 8일 4차 공판에 설 예정이었으나 행정상의 이유로 이날 증인석에 서기로 했던 정씨는 이날 오후2시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오전 복통을 이유로 불참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판사는 “정씨가 오전에 팩스로 복통으로 인해 출석하지 못하겠다고 불석 사유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는 원래 MC몽의 35번 치아를 발거한 치과의사 이모씨에게 MC몽을 소개한 정모씨와 김모씨가 출석하기로 돼있었지만 두 사람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정모씨가 현재 마약 및 기타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정씨는 오늘 오전 재판에 참석할 수 없다는 연락을 해왔고 김모씨 역시 소환장을 받았지만 가족들이 먼저보고 제대로 전달 받지 못해 업무 특성상 일정 조율이 불가, 다음기일에 참석하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MC몽의 다음 공판 기일은 3월 7일 오후2시 같은 장소에서 이뤄진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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