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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욘세 “기부했다” 해명에 이어 캐리 “몰랐다” 변명

카다피 일가를 위한 공연의 초청비를 “이미 기부했다”고 밝힌 비욘세의 ‘해명’에 이어 함께 초청받았던 머라이어 캐리는 “누구를 위한 자리인지 몰랐다”고 ‘변명’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2008년 세인트바츠에서 열린 카다피 일가의 파티에 초청받았다”며 “자신이 카다피 일가를 위한 공연 무대에 섰다는 것을 안 머라이어 캐리는 순진하게도 몰랐고 두렵고 당혹스럽다”는 심정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비욘세는 같은 파티에 초청돼 받은 돈을 이미 아이티 지진 구호를 위해 내놨다고 밝혔고 캐나다 가수 넬리 퍼타도도 2007년 카다피 일가를 위해 공연한 초청비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 측은 공연 초청비로 얼마를 받았는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머라이어 캐리가 꾸준히 기부를 해왔고 새로 나올 앨범의 로열티 수입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현 기자/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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