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미래나노텍이 지난해 LED TV 수요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수익성이 하락한 반면, 올해의 경우는 LED TV의 본격적인 성장 시점으로 미래나노텍의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인한 과점화 등을 고려할 때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중휘도확산필름(DBEF)을 대체할 프리즘 시트의 판매 비중도 늘어날 것이며, 신규사업도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올해 신규사업으로 대형터치패널, 터치패널 필름, 위상차필름, 재귀반사필름, LED조명용 부품사업 등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와 성장성이 가시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나노텍의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10원(0.11%) 오른 9,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원혁 기자@choigo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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