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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대지진> 소방방재청, 긴급대응팀 운영
소방방재청은 13일 우리나라 지진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방재관리국장 등 17명으로 구성된 긴급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진방재 종합상황실을 두고 일본 여진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면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동남해안 일대에 구축된 지진해일 경보 시스템과 주민대피 체계를 살피고 실제 대피훈련도 하기로 했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와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를 방문해 원자로 시설과 석유비축기지를 둘러보고 재난대응체계와 비상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소방방재청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 OCHA) 요청으로 유엔 재난평가조정팀(UNDAC) 요원인 중앙119구조단 김용상 소방장을 일본에 파견했다.

김 소방장은 스웨덴과 인도 등에서 온 다른 요원들과 함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 활동을 지원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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