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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생태산업단지 추진으로 8백억원대 경제 파급 효과
울산시가 추진해온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이 연간 826억60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2005년11월부터 2014년12월까지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폐자원 및 부산물의 기업간 연계를 통한 재이용, 환경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2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13개는 이미 사업화했고,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연간 826억6000만원(비용절감 114억2천만원, 신규매출 712억4천만원), 사회적 효과는 신규투자 1191억8000만원, 고용창출 142명으로 분석됐다.

환경오염 예방효과는 폐부산물을 연간 7만7993t 절감했고, 아황산가스를 연간 4341t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화에 성공한 과제는 소각로 폐열 판매 및 부산물 재활용 극대화 기술 개발, 산업폐수 내 고농도 암모니아 회수 및 재이용 네트워크 구축, 울산국가산업단지 주조업체의 알루미늄 부산물 재자원화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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